하루카 열차 타고 아라시야마로, 아라시야마의 토롯코 열차

2022년 11월 26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일본의 아름다운 소도시 '아라시야마' 그곳에서 5일을 머물렀습니다. 특별했던 하루카 열차와 토롯코 열차로 아라시야마를 다시 만났던 나의여행 나의시간, 그곳의 이쁜 자연과 고즈넉했던 쉼의 여행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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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열차 티켓

 

 

오사카 공항 입국 후,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나는 바로 아라시야마행 하루카 특급열차를 탔다. with코로나 시국이라 국내외적으로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으나 해외 백신패스 요구가 없어지는 시기였음에도 일본은 입국절차에 PCR검사지와 함께 백신패스 증명 확인 등 입국절차에 긴 시간이 들었다. 한국 공항에서도 많은 출국 인파로 인해 비행기 탑승시간 정각에 겨우 게이트 앞에 도착했기에 당일 출입국 모두 몸이 힘들고 길었던 하루였다.

 

 

총 27일간의 일본 여행 계획을 세웠기에 미리 한국에서 숙박과 교통 그리고 필요한 티켓들을 예약하고 준비하며 설레는 여행길에 올랐다. 정확히 3년만이었다. 다시 찾은 아라시야마의 곳곳의 풍경과 길과 동네 사이사이 골목들은 모두 그대로였고 여전히 정갈한 아름다운 곳들은 사람들을 다시 새롭게 맞아주었다.

나는 '오사카 공항'에서 바로 '아라시마야마'로 가는 것을 첫 스케쥴로 잡았고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이동 수단 중, 공항에서 출발하는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JR사가아라시야마역으로 가는 것을 선택했다.

 

 

 

하루카 열차

교토행 열차 탑승 플랫폼에 들어오는 하루카는 말로만 듣던 키티 하루카 열차였다. 정말 행운이었다. 내안에 동심이 품어져 나왔다. 너무 귀엽고 이쁜 하루카 열차를 타고 그리웠던 아라시야마로 향했다.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그리고 '교토역에서 사가아라시마역'까지 한 번의 JR열차 환승을 했다. 또 한 번의 나의 세 번째 '아라시야마'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동 교통 수단 (공항 → 아라시야마)

1.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하루카 특급열차 탑승

2. 교토역에서 JR 사가아라시야마행 열차로 환승

 

일본 하루카 열차 조회 및 예약하기

JR 하루카 열차 사이트

 

 

아라시야마

4계절의 풍경과 마을이 아름다운 아라시야마
교토역에서 JR열차로 갈아타고 도착한 여행지 첫 관문 'JR 사가아라시야마역' 그곳엔 여행자와 현지인들로 가득했다. 코로나 감염 시기를 잘 끝낸 듯, 일상과 여행으로 외출한 사람들의 웃음과 활기가 보였다. 이 역은 나도 처음 와본 곳인데 역사와 주변에 맛 좋아 보이는 식당들과 이쁜 카페들이 거리 양쪽 길가와 여러 골목길에서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아라시야마 명소 다녀보기

교토시 공식 여행 가이드

 

 

 

토롯코 열차

토롯코 열차 정식 명칭은 '사가노 토롯코' 관광열차로 아라시야마와 교토를 연결하고 있다. 이 열차는 아라시야마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며 열차 내부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갖추어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운행하고 있다. 특별히 오픈칸은 '유리 없는 창가에서 아라시야마의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사전예약'은 꼭! 필요하다.

 

 

나는 토롯코 열차의 시작을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탑승하고 '아라시마역'에서 하차했다. 그래야 좀더 많은 시간을 토롯코 열차안에서 각 역의 매력적인 모습과 철도 레일 주변의 아라시야마 산과 강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토롯코 열차 조회 및 예매하기

사가노 토롯코 관광열차 사이트

 

사가노 토롯코 관광열차 왕복 티켓 예매

 

 

토롯코 열차는 꼭! 오픈 열차칸에 타야 됨을 실감했다. 예매 시, 이미 만석이라 일반칸을 예약했는데 여행 당일 열차 안에서 오픈 칸에 탄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다.

 

'사가노 토롯코 관광열차 사이트'에 일반칸 오픈칸 자리 배치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미리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로도 되어있기에 예약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소한 여행이야기가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라시야마를 중심으로 걷고 먹고 마시며 다닌 곳들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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